확실히 스프링 시큐리티에 컨트리뷰트를 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사실 거의 오타수정급의 컨트리뷰트긴 하지만ㅋㅋ!

 

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코드 대충 짜고 PR 찍찍 뱉고 했는데,


스프링 시큐리티 컨트리뷰션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코드가 엉망진창 구현되어있길래 찾아서 리팩터링 하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 스프링 시큐리티 컨트리뷰터"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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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지만 스프링 시큐리티 문서에 오류가 있어 수정한 내용을 올렸더니 다행히도 통과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컨트리뷰션이라 굉장히 떨리고 이게 맞나 하면서 당황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져서 컨트리뷰트가 된게 참 신기하기도 하네요.

 

이직이 생각보다 잘 안되어 굉장히 의기소침해져 있었는데 덕분에 좋은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